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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

설악산 낙석에 외국인 등산객 2명 부상: 단풍철 산행 안전수칙

보도 2026-10-11 / 발행 2026-10-14 업데이트 · 2026-10-15 · 한국 언론 보도 및 소방청 10월 12일 보도자료 정리 · 글
정정 · 2026-10-15

설악산 첫 단풍 날짜 정정: 9월 28일은 평년과 같습니다

이 글은 디지털타임스를 인용해 설악산 단풍이 평년보다 나흘 이른 9월 28일 물들기 시작했다고 썼습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9월 28일은 설악산 첫 단풍의 평년 날짜와 같고, 지난해(2025년 10월 2일)보다 나흘 이릅니다. 아래 본문의 해당 문장을 바로잡았습니다.

10월 11일(일) 설악산 공룡능선 부근에서 떨어진 돌에 20대 외국인 남성 2명이 맞아 다쳤고, 두 사람 모두 소방헬기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청은 이튿날 가을철 산행 안전수칙을 내놨습니다. 단풍 산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7가지 수칙과 등산로 곳곳에 있는 위치 번호 표지판은 출발 전에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에서 붉고 주황빛으로 물든 단풍나무 아래, 밧줄 울타리 사이로 이어진 흙길 등산로
자료 사진: 2018년 가을, 강원도 설악산국립공원의 등산로.Photo: Trail in Seoraksan National Park 2 by Christophe95 · CC BY-SA 4.0 · resized

핵심 정보

  • 사고: 설악산 공룡능선 부근 낙석으로 20대 외국인 등산객 2명 부상
  • 일시: 2026년 10월 11일(일) 오전 9시 45분께
  • 장소: 강원 인제군 북면 용대리
  • 긴급 상황: 119에 신고하고, 가장 가까운 위치 표지판의 번호를 알려 줍니다
  • 현황: 두 사람의 국적과 현재 상태, 낙석 원인은 보도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고 경위

연합뉴스와 강원도민일보의 10월 11일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난 날은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머리 부상과 왼팔 통증 등을 호소했습니다.

두 매체는 이날 강원 지역에서 헬기 구조가 두 건 더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오전 10시 6분께 오대산 비로봉 정상에서 통증을 호소한 60대 남성이 헬기로 이송됐고, 낮 12시 13분께에는 설악산 영시암에서 오세암으로 가던 50대 여성이 발목을 다쳐 헬기로 구조됐습니다.

숫자로 본 산악사고

두 보도가 인용한 강원도소방본부 집계를 보면, 9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강원 지역의 산악사고 출동은 313건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58건보다 55건(21.3%) 늘었습니다. 출동 횟수 기준이라 다친 사람 수와는 다릅니다.

전국으로 넓혀 보면, 소방청이 집계한 2023~2025년 산악사고 구조는 30,583건이었고 월별로는 10월이 한 해의 12.4%로 가장 많았습니다. 원인별로는 다음 세 가지가 가장 많았습니다.

  • 실족·추락: 9,806건(32.1%)
  • 조난·수색: 8,954건(29.3%)
  • 개인 질환: 3,149건(10.3%)

참고로 한글날 연휴 사흘(10월 9~11일) 동안 설악산에는 약 8만 3,000명이 다녀갔다고 디지털타임스가 10월 11일 보도했습니다.

산에 오르기 전에: 소방청 안전수칙

소방청이 10월 12일 발표한 가을철 7대 산행 안전수칙을 알기 쉽게 풀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기상 확인, 나 홀로 산행 자제. 출발 전에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혼자서는 산에 오르지 않습니다.
  • 체력에 맞는 코스 선택. 자신의 체력과 그날 컨디션을 고려해 코스를 정합니다.
  • 이른 출발.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할 수 있도록 일정을 짭니다.
  • 준비운동. 오르기 전에 가볍게 몸을 풉니다.
  • 가벼운 겉옷 준비. 큰 일교차에 대비합니다.
  •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지 않기.
  • 음주 산행 금지.

산에서 사고가 났을 때

도움이 필요하면 119에 신고합니다. 등산로에는 국가지점번호판과 산악위치표지판이 설치돼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표지판의 번호나 주변의 뚜렷한 지형지물을 확인해 신고할 때 알려 주라는 것이 소방청의 당부입니다. 그래야 구조대가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총평

일찍 출발해 정해진 등산로로만 다닌다면, 단풍이 절정인 설악산은 여전히 가 볼 만합니다. 다만 인파는 각오해야 합니다. 앞서 본 연휴 방문객 수로 미루어 보면, 절정기 주말에는 등산로가 붐빌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에서 처음 산에 오른다면 하루 종일 걷는 일정보다 동행과 함께 짧은 코스를 고르는 편이 소방청 수칙에 더 맞습니다. 두 등산객의 상태가 추가로 보도되면 이 기사를 업데이트하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설악산 첫 단풍을 9월 28일 관측했습니다. 평년과 같고 지난해보다 나흘 이른 날짜입니다. 디지털타임스는 절정을 10월 중순~하순으로 내다봤습니다. The Seoulist의 단풍 예보 기사는 절정을 10월 16~25일 무렵으로 봤습니다.

주요 링크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