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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준법투쟁 계속, 부산지하철은 파업 철회

보도 2026-10-13 / 발행 2026-10-14 업데이트 · 2026-10-23 · 공항철도 보도자료 및 한국 언론 보도 정리 · 글
업데이트 · 2026-10-23

부산지하철 파업 철회, 공항철도 준법투쟁은 계속 (10월 23일 업데이트)

부산교통공사 노사가 밤샘 교섭 끝에 10월 23일 0시 48분쯤 잠정 합의에 이르러, 23일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자회사 운영서비스지부도 파업을 철회했고, 부산 도시철도는 23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뉴스1, 10월 23일). 합의안은 노조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야 확정됩니다. 공항철도 노조는 준법투쟁을 이어 가고 있고, 최근 보도 기준으로 총파업 날짜는 정하지 않았습니다(브릿지경제, 10월 19일).

업데이트 · 2026-10-20

부산지하철 22~23일 파업 예고, 공항철도 준법투쟁 계속 (10월 20일 업데이트)

부산교통공사 자회사 노동자들이 10월 22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고, 23일부터는 공사 소속 노동자들도 함께하는 원·하청 공동 파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경향신문이 19일 보도했습니다. 부산의 비상 운행 시간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공항철도 노조는 15일 교섭에서 실질적인 대안이 나오지 않았다며 준법투쟁을 이어 가고 있고, 총파업 날짜는 정하지 않았습니다(브릿지경제, 10월 19일).

여행객이 많이 타는 철도 두 곳에서 노사 갈등이 있었습니다. 공항철도 노조는 10월 12일부터 시작한 준법투쟁을 이어 가고 있고, 부산지하철 노조는 막판 합의로 10월 23일부터 하려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부산 도시철도는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10월 하순 인천공항에서 출국할 계획이라면 시간을 넉넉히 잡고 다른 이동 방법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왼쪽에 유리 스크린도어가 늘어서 있고 노란 점자블록과 파란색·흰색 기둥이 이어진 텅 빈 지하철 승강장
자료 사진: 2018년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수영역 승강장.Photo: Suyeong station Busan metro line2 platform 20180317 214150 by Dongchan0417 · CC BY-SA 3.0 · resized

핵심 정보

  • 대상 노선: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공항철도, 부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부산 도시철도입니다.
  • 10월 15일: 공항철도 노사가 다시 교섭했지만, 노조는 실질적인 대안이 나오지 않았다며 준법투쟁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 10월 22~23일: 22일 노포차량사업소에서 밤늦게까지 이어진 최종 교섭 끝에 부산교통공사 노사가 23일 0시 48분쯤 잠정 합의했습니다. 노조와 자회사 운영서비스지부 모두 파업을 철회했고, 23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합의안은 노조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야 확정됩니다.
  • 11월 2~5일: 공항철도지부가 속한 전국 철도·지하철 노조 협의체의 다른 노조들이 공동 파업 찬반투표를 합니다(철도경제신문, 10월 8일).
  • 현황: 공항철도 파업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고, 부산 파업은 철회됐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공공운수노조 공항철도지부는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자 10월 12일 첫차부터 준법투쟁을 시작했습니다. 경인일보가 13일 전한 바에 따르면 기관사들은 승객이 적은 역에서도 30초 정차 시간을 꽉 채우고, 관행처럼 해 오던 대체 근무를 하지 않으며, 보장된 휴게 시간을 모두 쓰고 있습니다.

경인일보는 2007년 3월 개통 이후 공항철도에서 쟁의행위가 벌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공항철도는 한국일보에 첫날 출근 시간대 열차 3~4편이 3~4분씩 늦었고 나머지는 정상 운행했다고 밝혔습니다. 13일에는 출근 시간대에 3~4분, 이후 정오 무렵까지 1~2분가량 늦어졌다고 경인일보는 보도했습니다.

공항철도 측은 7월 28일부터 8차례 교섭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OBS와 한국일보에 따르면 노조는 하위 직급의 임금과 처우 개선, 안전 인력 충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하철 노조는 법정 안전 기준을 지키려면 755명을 더 뽑아야 하고, 연말 개통 예정인 양산선에 투입할 인력도 따로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임금 인상도 함께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9월 29일 조정을 끝내면서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권리를 얻었습니다(서울신문).

뉴스1은 14일 노조원들이 전날부터 부산시청 앞에서 무기한 철야농성에 들어갔고, 자회사 노동자들도 파업에 함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파업하면 무엇이 달라지나

공항철도는 필수유지업무 사업장이어서 파업 중에도 최소한의 열차 운행은 유지해야 합니다. 브릿지경제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파업 때 필수 인력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는 평소처럼 운행하고, 그 밖의 시간대에는 평소의 일반열차 71%, 직통열차 57% 수준을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업 당일을 가정한 회사 측 전망치이며 지금의 운행률은 아닙니다.

공항철도는 파업에 들어가면 곧바로 사장이 이끄는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운행이 바뀌면 누리집과 역 안내방송으로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은 10월 23일 파업이 철회돼 평소대로 운행합니다.

떠나기 전에 확인할 것

  • 인천공항에서 출국한다면: 출발 당일 공항철도 누리집을 확인하고, 열차가 늦어질 수 있으니 시간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버스와 택시는 인천공항~서울 이동 가이드에서 비교했습니다.
  • 이달 하순 부산에 간다면: 지하철은 정상 운행하고 있습니다. 운행 공지는 부산교통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우회 경로 찾기: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은 영어로도 버스·지하철 경로를 안내합니다(한국에서 쓸 만한 앱 가이드).

총평

공항철도는 상대적으로 걱정이 덜합니다. 파업이 벌어져도 출퇴근 시간대 운행은 지키겠다는 것이 회사 계획이어서, 영향은 그 밖의 시간대, 그중에서도 직통열차에 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비행기 시간에 빠듯하게 맞춰 출퇴근 시간 외의 직통열차를 예약했다면 일찍 출발하거나 버스를 타는 편이 낫습니다. 부산은 파업이 철회돼 지하철이 정상 운행하므로 더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항철도 노조는 회사가 실질적인 대안을 내놓지 않으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날짜는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주요 링크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