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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계획

경복궁서 조선 군사의례 '첩종' 재현: 10.30~11.1 무료

보도 2026-10-23 / 발행 2026-10-26 · 국내 언론 보도와 궁능유적본부 공식 누리집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 글

국가유산청이 조선 국왕이 궁궐 호위군을 직접 사열하던 군사의례 '첩종'을 2026년 10월 30일(금)부터 11월 1일(일)까지 경복궁에서 재현합니다. 공연은 흥례문 광장에서 하루 두 번,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열립니다. 관람은 무료이고 예약도 필요 없어 평소 궁궐 나들이 일정에 그대로 끼워 넣을 수 있습니다.

붉은 기둥의 긴 행각이 양옆으로 이어진 경복궁 흥례문, 텅 빈 모래 광장을 가로지르는 돌길과 뒤편의 산
자료 사진: 2024년 서울 경복궁 흥례문과 그 앞 광장.Photo: Front view of Heungnyemun Gate in Gyeongbokgung Palace Seoul South Korea by Basile Morin · CC BY-SA 4.0 · resized

핵심 정보

  • 행사: 조선 시대 군사의례 '첩종' 재현
  • 일시: 2026년 10월 30일~11월 1일, 매일 오전 11시·오후 2시
  • 장소: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
  • 관람: 무료, 예약 불필요(내일신문, 10월 23일 보도)
  • 주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국가유산진흥원
  • 확인 필요: 10월 29일 리허설과 수문장 교대의식 일정 변경은 한 매체(K스피릿, 10월 24일) 보도에만 나옵니다. 가기 전에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공식 사이트: royal.khs.go.kr

첩종이란

첩종은 종을 거듭 울린다는 뜻입니다. 내일신문과 문화일보에 따르면 조선 시대에는 이 종소리를 신호로 국왕이 호위군을 직접 점검하는 훈련이 열렸고, 궁궐이 비상 상황에 늘 대비하도록 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두 매체는 문무백관이 중앙군인 오위의 군사들과 함께 모여 국왕 앞에서 사열을 받았다고 전합니다. 문화일보는 이 의식이 군기를 바로 세우고 왕의 권위를 드러내는 자리이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화일보에 따르면 올해 재현은 조선의 국가 문헌인 경국대전과 국조오례의를 토대로 구성했습니다.

볼거리

  • 조선 전기 복식과 무기. 역사 고증을 거쳐 되살린 조선 전기의 복식과 무기, 의장물이 등장합니다(내일신문, 문화일보).
  • 훈련과 진법. K스피릿은 국왕이 군사들의 무예와 진법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했습니다.
  • 처음 합류하는 금군. 문화일보와 K스피릿에 따르면 올해 재현에는 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키던 금군이 새로 더해졌습니다.

관람료와 시간(수문장 교대의식 변경 포함)

무료인 것은 의식 관람입니다. 내일신문과 K스피릿은 경복궁을 찾은 관람객이 무료로 볼 수 있다고 전했지만, 궁궐 입장까지 무료라고 한 매체는 없습니다. 그 주의 경복궁 관람료와 관람 시간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K스피릿은 10월 29일(목) 오전 11시에 일반에 공개되는 리허설도 열린다고 보도했습니다.

수문장 교대의식을 보러 갈 계획이었다면 일정이 바뀐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K스피릿에 따르면 행사 기간에는 수문장 교대의식이 열리지 않고, 대신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광화문 파수의식이 진행됩니다.

여행 후반에 전통 공연을 더 보고 싶다면 11월 13일(금) 강남구 한국문화의집(KOUS)에서 열리는 별도 공연 'K-헤리티지 스테이지'도 있습니다. K스피릿에 따르면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창작 신작을 선보이며, 전석 무료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가는 길

  • 지하철: 궁능유적본부의 오시는 길 안내(2026년 10월 26일 확인)에 따르면 3호선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2분입니다.
  • 다른 역: 같은 안내에 따르면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나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도 각각 걸어서 약 6분 걸립니다.
  • 광장 찾기: 어디서 봐야 할지 헷갈리면 궁궐 직원에게 흥례문 광장 위치를 물어보면 됩니다.

총평

10월 30일부터 11월 1일 사이에 어차피 경복궁에 갈 계획이었다면 들러 볼 만합니다. 추가 비용 없이 볼거리가 하나 더 생기는 셈입니다. 오전에 궁을 둘러본다면 11시 공연을, 오전을 다른 일정에 쓰고 싶다면 오후 2시 공연을 고르면 됩니다.

익숙한 수문장 교대식을 꼭 보고 싶었던 분은 일정을 조정해야 합니다. K스피릿에 따르면 그 주에는 광화문 파수의식이 대신 열립니다. 수문장 의식 일정과 궁궐 입장, 이 두 가지는 royal.khs.go.kr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첩종 공연은 11월 1일(일) 오후 2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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